항공 보조배터리 반입 기준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티웨이 등 9개 항공사]

항공 보조배터리 반입 기준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항공보안법에 따라 항공기 객실반입 물품에는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캐리어에 짐을 쌀 때 이 내용을 숙지하시고 캐리어에 짐을 싸도록 하여야겠습니다. 

보조배터리가 아닌 모든 항공기 객실 내 금지물품에 대해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아래의 글을 통해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비행기 금지품목 확인하기


항공 보조배터리 반입 기준

항공 보조배터리

우선 항공 보조배터리 반입 기준에 대한 결과를 알려드리면 반입은 가능합니다. 그리고 국내 또는 해외 여행에 따라 반입 기준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국내 여행 : 보조배터리 160Wh 이하 비행기 객실 내 반입 가능
  • 해외 여행 : 해당국의 금지 물품에 관하여 항공사 또는 여행사로 확인

보조배터리 용량 확인

항공 보조배터리

국내 여행에서 비행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반입기준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휴대하고자 하는 보조배터리 용량에 대한 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여행 시 휴대할 보조배터리의 용량을 계산하시면 됩니다.

보조배터리 용량 계산하는 방법

보조배터리 용량이 1,000mAh로 가정하고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배터리 용량을 계산하는 공식 : 암페어시(Ah) × 볼트(V) = 와트시(Wh)
  • 10,000mAh(=10Ah) 배터리와 3.7V 전압의 경우 : 10Ah × 3.7V = 37Wh

항공사 탑승 규정

대부분의 항공사는 보조 배터리 용량을 Wh 단위로 제한합니다.

  • 100Wh 이하 : 별도 승인 없이 탑승 가능
  • 100Wh 초과 160Wh 이하 : 항공사 승인 필요

4000mAh(=4Ah) 배터리와 3.7V 전압의 경우 : 4Ah × 3.7V = 14.8Wh

이는 대부분의 항공사 규정인 100Wh 이하에 해당하여 탑승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항공사에 따라서 리튬배터리의 반입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항공사 기준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항공 보조배터리 반입기준

항공 보조배터리

항공사 100Wh 이하 100Wh 이상
160Wh 이하
아시아나 기기 장착 배터리 휴대 보조배터리 기기장착 배터리 휴대 보조배터리
5개 5개 1개 2개
티웨이 5개 5개 가능 2개

아시아나 반입기준 바로가기

티웨이 반입기준 바로가기

항공사 100Wh 이하 100Wh 이상
160Wh 이하
반입허용 갯수 항공사 반입기준
대한항공 20개 2개 20개 + 2개 바로가기
에어프레미아 5개 2개 의료용 = 20개
5개 초과 시 항공사 사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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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5개 2개 리튬배터리 전동휠체어
(의료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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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20개 2개 의료용 20개
항공사 사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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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5개 2개 바로가기
에어부산 5개 2개 160Wh 초과 운송 불가
전동휠체어 항공사 승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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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 5개 1개 항공보안 365에서 검색 권고 바로가기

항공보안 365 금지품목 검색


보조배터리로 인한 항공기 사고

이러한 자그마한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왜 이렇게 엄격하게 다루는가 싶을 수도 있겠지만 사실 단 한번의 작은 사고로 인해 비행기에 탑승한 모든 인원의 심각한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2010년 UPS 항공 화물기 006편 화재사건
  2. 201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991편 화재사건
  3. 2022년 Aviastar-TU 러시아 항공기 항저우 화재사건

항공 보조배터리

이처럼, 화물칸 수화물로 리튬 배터리를 운송하는것은 상당히 위험하다보니 국토교통부 항공운송 기준을 보면 위탁수화물로는 대부분 금지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안검색대에서 압수되어 폐기되는 경우도 자주 있으니 위의 사항을 보시고 항공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꼼꼼하게 챙기셔서 폐기되는 일은 없도록 미리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항공 보조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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