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팍 용의자 검거, 미제사건 27년만에 살해 범인 체포

투팍 용의자가 검거되면서 미제사건이 27년만에 수면위로 드러났습니다. 이 길고긴 시간이 지나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고 범인이 잡히게되었네요. 무려 30여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23년 07월부터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라스베이거스 외곽에 위치한 어느 주택을 수색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실마리가 잡혀가나 싶더니 10월이 되기전 이렇게 범인이 검거되네요.


투팍 용의자 검거

투팍 죽음

1996년 9월 7일 투팍은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마이크 타이슨과 브루스 셀던의 헤비급 복싱 타이틀 매치를 보러 갔다. 이때 그는 지역 갱단 일원이었던 올랜도 앤더슨(1998년 사망) 일행과 몸싸움을 했다. 앞서 올랜도가 ‘데스 로’ 일행을 건드렸단 이유였다.

이후 인근 호텔에 잠시 들른 투팍은 서지가 운전하는 검은색 BMW750 세단 운전석 옆자리에 타고 시내 클럽으로 향했다.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옆에선 팬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투팍이 이에 응대하던 찰나, 바로 옆으로 흰색 구형 캐딜락이 다가왔다. 누군가 창문을 내리고 총격을 가했다. 13발 중 5발이 투팍의 머리와 가슴 등을 관통했다. 엿새 후인 9월 13일, 투팍은 숨을 거뒀다. 고작 스물다섯의 나이였다.

투팍 용의자


사건의 대반전

사건 발생 20여 년 만에 대반전이 시작됐다. 2015년 한 식당 주차장에서 2명을 트럭으로 치고 달아난 혐의(뺑소니 살인)로 수배 중이었던 서지가 2018년 징역 28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것이다. 그러자 투팍과 비기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올랜도의 삼촌이자 갱단 간부였던 키스가 “퍼프 대디가 100만 달러를 약속하며 투팍과 서지를 죽여 달라고 부탁했다”고 폭로한 게 대표적이다. 다큐멘터리 ‘비기와 투팍’(2002년)에서 두 사람 죽음의 배후로 서지를 꼽았던 영국 출신 닉 브룸필드 감독은 최근 새 증언을 담은 다큐멘터리 ‘라스트 맨 스탠딩(Last Man Standing)’을 곧 개봉한다.


 2Pac 살해 용의자 듀언 키스 ‘케프 D’ 데이비스(60)

미국 힙합의 전설 투팍 샤커(이하 투팍)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27년 만에 체포됐다. 한국 시각 30일 등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 경찰은 이날 오전 투팍 살인 용의자로 듀언 키스 ‘케프 D’ 데이비스를 검거했다.

투팍 용의자


투팍 살해자 27년만에 체포 증거수집은?

경찰은 지난 7월 그의 집을 급습해 총알 몇 발과 사진, 휴대폰과 컴퓨터 등 여러 잠재적 증거를 압수했다. 이는 그가 체포되기까지 몇 달간 배심원단에 제출됐다. 데이비스는 지난 2019년 출간한 회고록 <컴튼 스트리트 레전드>에서 투팍이 살해당하던 날, 자신이 차량 앞좌석에 타고 있었으며 총은 뒷자석에 앉은 자신의 조카, 올랜도 ‘베이비 레인’ 앤더슨이 쐈다고 주장했었다.


2Pac 사건은 청부살인

클라크 카운티 수석 부장검사 마크 디지아코모는 체포 소식을 발표하며 데이비스가 투팍에게 총을 쏘도록 명령한 ‘현장 지휘관’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키스 데이비스는 당시 퍼프 대디가 투팍과 그의 매니저 슈그 나이트를 죽이는 대가로 한화 약 13억5천만 원(1백만 달러)를 제안했다고 주장 중이다.

투팍 용의자


일본 미남 배구선수 다카하시 케이한


배구 미녀 신지은, 비치발리볼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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