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10가지를 준비해봤어요. 대체적으로 집에서 식물을 키운다고하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분위기 개선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거 같아요.
집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 10가지
집 안에서 여러 품종을 많이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분위기 개선을 위해서는 한 두가지만 두어도 분위기가 확 달라질 수 있는 식물 10가지를 준비해봤으니 관심있게 봐주세요.
블랙 금전수 (Raven zz Plant)
블랙 금전수는 세계 최초로 변이 육종이라고 해요. 그런데 품종 특허권을 우리나라가 가졌으며, 수출로 매년 1억원의 로열티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관리가 매우 쉬우며 빛이 많이 않은 곳에서도 잘 적응하는 식물이고, 10일에 한번씩만 물을 주면 됩니다.
둥지 파초일엽 (Bird’s nest Fern)
둥지 파초일엽은 양치식물이며, 고온 다습한 열대 해안가에 서식하는 식물입니다. 마찬가지로 빛이 적은 공간에서도 잘 적응하며, 두꺼운 잎으로 인해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주 물을 줘야 합니다.
네온 기도 식물 (Neon Prayer Plant)
Part 2에서 소개드린 붉은 기도식물과 마찬가지로 네온 기도식물 또한 관리가 쉬운편에 속합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레몬 라임 색감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하죠. 물을 주는 시기는 흙의 1 ~ 2인치 정도가 말랐을 때 물을 주세요. (Part 1 과 Part 2에 관한 글은 맨 아래 링크를 남겨둘게요.)
땋은 뱀 식물 (Braided Snake Plant)
작은 소형 화분을 원하신다면 관심가져보세요. 작은 탁자 위에 두시거나 빛이 약한 곳에서도 잘 적응합니다. AMAZON에서 3개 세트로 판매중이네요. 링크는 바로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엽란 (Cast-iron Plant)
음지에서도 탁월한 적응력을 보이는 엽란입니다. 플랜테리어를 구상할 때 빼놓을수 없는 품종이기도 하죠. 빛이 없는 곳에서도 잘자라는 식물이며, 북향에서도 잘 견뎌냅니다. 엽란을 음지에 배치할 예정이라면 잎의 색보다 밝은 색상의 화분으로 배색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관리방법은 건조하다 느낄 때 물을 주세요.
스파토네마 아글라오네마
(Spathonema Aglaonema)
관리하기 쉬운 또 다른 아글라오네마는 아름답고 연한 녹색의 변색을 갖고 있어 더욱 눈길 가는 식물입니다. 관리방법은 물이 거의 말랐을 때만 물을 주세요.
드라세나 골드 스타 (Dracaena Gold Star)
눈에 띄는 드라세나 품종은 방의 구석에 배치해 두더라도 눈에 띄는 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세나 골드 스타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건조할 때 물을 주시면 됩니다.
허리케인 펀 (Hurricane Fern)
허리케인 펀은 새로운 품종으로 잎이 자라날 때마다 원을 그리며 소용돌이 치는 잎이 있습니다. 양치류에 속하며, 두꺼운 잎으로 건조한 실내환경에서 잘 적응합니다. 그래서 빛이 약한 곳에서도 잘 견딥니다. 관리는 흙의 표면이 말랐을 때 물을 주면 됩니다.
아글라오네마 (Aglaonema)
아글라오네마는 멋진 잎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식물입니다. 어두운 구석에서도 존재감을 보이죠. 약간의 분홍빛의 얼룩도 있으며, 빛이 적은 곳에 물을 주지 않고 방치해두어도 죽는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합니다. 식물을 처음 키워보신다면 추천드립니다.
필로덴드론 브라질 (Philodendron Brasil)
하트모양의 잎에 샤르트뢰즈가 튀겨져 관리가 쉽습니다. 특히, 작은 테이블이나 선반에서 계단식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흙의 윗부분 1 ~ 2인치 정도가 말랐을 때 물을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