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관심 가질 수 밖에 없는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존에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해보신 분들이라면 불편 사항을 당연 시 여겨야만 하는 불합리한 상황을 마주한 적이 있으셨을 겁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이유는 인식의 문제가 기사님 개인에게 맡겨져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만나는 기사님 마다 친절한 분도 계시지만 정말 정말 불친절한 기사님과 마주할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면 U턴 한번 하는 것이 뭐 그리 어렵고 대단한 일이라고 여기서 내려서 횡단보도 건너가라고 세우기도 하죠. 이러한 여러 상황에 대한 교육이 되어있는 플랫폼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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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기존의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시설공단 : 장애인 콜택시
- 서울 수도권 광역이동지원
그런데 광역이동지원이 생기면서 여기저기서 이야기가 많이 들립니다. 불편을 호소하는 여러 이야기들 말이죠. 서비스의 문제부터 콜이 잡히지 않는다는 원초적인 문제들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이와 같은 불편신고는 어느 서비스에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적지 않은 문제점이 있고, 수 많은 보도가 나오지만 서울시설공단에서는 개선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것이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언제까지 이런 문제점을 교통약자들이 몸이 불편하다는 이유만으로 당연 시 여기며 감수해야 할까요?
근본적인 대책 (타다가 쏘아올린 작은공)
근본적인 대책은 서울시설공단 장애인 콜택시는 그대로 유지된 채 콜택시가 운영할 수 있는 회사 기준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사적 기업이 생겨나고 다양해지면 서비스 품질이 좋아 사용하거나, 가격이 비싸서 사용하지 않게 되어 없어지는 회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게 자본주의에 따라 시장이 돌아가는 형태입니다.
몇해 전 타다에서 기사 포함 렌트카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2018년도 쯤 되었죠. 그런데 택시업계에서 주도해 검찰 측의 기소가 있었습니다. 타다 서비스가 위법한 콜택시 영업형태를 보인다는 것이 이유였죠. 길고 긴 소송 끝에 타다 서비스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무죄 판결 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타다가 쏘아올린 작은 공입니다!!
물론, 타다의 영업방식은 콜택시가 아닌 기사님을 포함한 렌터카를 단시간 또는 장시간 대여하는 개념입니다. 말장난 같기도 하고 택시와 다를 바가 없는 서비스 형태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런 것까지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겠죠?
그리고 타다에서는 교통 약자 를 위한 서비스는 확인 되지 않습니다.
모두를 위한 이동, 파파
위에서 언급한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무죄를 받으면서 이러한 기사님을 포함한 렌터카 서비스는 여러 회사가 생겨났습니다. 그중에서 “모두를 위한 이동, 파파“는 교통 약자를 기본 베이스로 하는 회사입니다.
파파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바로 호출 : 지금 바로 이동이 필요할 때
- 예약 호출 : 원하는 날, 시간에 이동하고 싶을 때
- 안심 등하원 : 우리 아이 안심하고 통원 맡기고 싶을 때
- 에어/골프/시간대절 : 원하는 시간만큼 목적에 맞게 이동이 필요할 때
- 휠체어카 : 휠체어를 탄 채로 이동이 필요할 때
- 카시트 장착 : 아이의 안전을 위해 카시트가 필요할 때
다양한 내용은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니 관심 있으시면 다운로드 받으셔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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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 콜 택시 요금
그런데 택시 요금이 문제입니다. 서울시설공단 장애인 택시는 기본요금 1,500원으로 일반택시(4,800원)에 비해 3분의 1도 채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파파의 경우에는 기본요금이 다소 높다고 판단될 수 있는데, 반대로 생각해보면 동등한 서비스를 누리는 것을 원한다면 일반인. 즉, 서울시 택시 요금과 같은 가격을 내고 콜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한편으로 해보곤 합니다.
파파 앱이 그렇다고 비싼것만은 아니였습니다. 회원 가입 시 받는 1만원 쿠폰과 장애인으로 등록 하면 50% 할인 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3,000원 할인 받는 방법이 또 있는데 이 내용은 글이 너무 길어지는 관계로 아래의 글에서 자세히 다뤄 보도록 할테니 버튼을 클릭하여 이동하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글 마무리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에 대해 이야기 해봤습니다. 그러나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가 무조건 좋지 않다” 혹은 “파파 콜택시가 좋다” 이런 의미로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교통약자도 똑같은 소비자이며, 교통약자들도 돈을 내고 이용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플랫폼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글이였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질 좋은 업체가 더욱 많이 나와 교통약자들이 다양한 서비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파파 홈페이지에서는 볼 수 있는 정보가 별로 없는 편입니다. 그나마 앱에서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많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앱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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